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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이제 맥그리거보다 디아즈가 인기 많다"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8월 27일 화요일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결전의 땅으로

8월 3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7 출전을 위해 코리안탑팀(KTT) 박준용과 정다운이 8월 27일 출국했다. 하동진 감독, 길현권 코치, 주장 김두환, 마이클 안이 동행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57은 8월 31일 오후 4시 언더카드부터 스포티비나우와 스포티비온에서 생중계된다. 메인카드는 저녁 7시에 시작한다. 해설은 이교덕 기자. 아래는 경기 차례 역순.

-메인카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제시카 안드라지 vs 장웨일리
[웰터급]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vs 리징량
[플라이급] 카이 카라-프랑스 vs 마크 델라 로사
[페더급] 루전홍 vs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여성 플라이급] 우야난 vs 이노우에 미즈키

-언더카드
[웰터급] 송커난 vs 데릭 크랜츠
[미들급] 알렉산더 에르난데스 vs 박준용
[밴텀급] 수무다어리 vs 안드레 사우스캄스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하디스 이브라기모프
[라이트급]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vs 티아고 모이세스
[여성 밴텀급] 캐롤린 로사 카베도 vs 라라 프리첸 프로코피오
[밴텀급] 다나아바트거러 vs 알라텡헤이리

연습한 슬램

UFC 스트로급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의 시그니처 무브는 슬램이다. 상대를 뽑아 들어 바닥으로 던져 버린다. 지난 5월 UFC 237에선 기무라를 풀지 않은 로즈 나마유나스를 바닥에 꽂아 기절시키기도 했다. 안드라지는 "사람들이 이걸 두고 운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 기술을 훈련해 왔다. 티샤 토레스, 클라우디아 가델라, 요안나 옌드레이칙과 경기에서도 이 기술을 썼다. 다른 점이라면 나마유나스는 떨어지기 직전까지 내 팔을 잡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웨일리도 뽑아 들 수 있을까? (MMA 정키 인터뷰)

디아즈>맥그리거

마이클 비스핑은 네이트 디아즈가 코너 맥그리거의 인기를 앞지르고 있다고 평가한다. "(3차전이 열린다면) 맥그리거는 인기에서 밀릴 것이다. 디아즈가 맥그리거보다 더 인기가 높다고 생각한다. 3년 공백기를 가졌지만 멋지게 컴백했다. UFC에 떠밀려서 나온 것도 아니다. UFC의 맞은편에 서 있다. 앤서니 페티스를 이겨 돌풍을 일으켰다.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도록 만든다. 그는 진짜다"고 말했다. (팟캐스트 빌리브유미)

롱런의 비결

호르헤 마스비달은 네이트 디아즈와 동서 갱스터 대결을 바란다. 디아즈를 경쟁자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자신과 디아즈가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약물을 쓰지 않는 순수한 싸움꾼들이어서'라고 설명했다. "디아즈처럼, 나도 스테로이드를 쓰지 않는다. 그 친구도 그럴 거다. 그와 지낸 적은 없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변하지 않은 몸을 봐라. 어쩔 땐, 몸 외관 상태에 대해 별생각이 없어 보인다. 약을 사용하지 않은 게 오랫동안 파이터로 싸울 수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MMA 정키 인터뷰)

너라면

코너 맥그리거는 최근 붙고 싶은 상대로 프랭키 에드가를 언급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뒤로 빠지다가 태클을 노린다. 이런 스타일의 상대와 경기를 원한다. 에드가는 존중받는 파이터기도 하다"고 말했다. 밴텀급 전향을 결정한 에드가가 응답했다. 맥그리거를 상대할 수 있다면 체급 전향 시점을 늦출 수 있다고 했다. "알다시피 난 이미 그와 대결을 승락했다. 사실 오래전에 실현됐어야 할 매치업이다. 밴텀급으로 가려고 결심했지만 맥그리거라면 어떤 체급이라도 괜찮다. 언제라도 싸울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프랭키 에드가 트위터)

하빕의 후배

코너 맥그리거의 주짓수 코치로 2018년 10월 UFC 22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몸싸움을 벌인 딜런 대니스가 하빕의 팀 동료를 노린다. 트위터에 자신과 이슬람 마카체프의 사진을 붙여 올리고 "언젠가 이 경기가 펼쳐져야 한다"고 썼다. 대니스는 벨라토르 소속으로 종합격투기 전적 2전 2승이다. 마카체프는 하빕의 뒤를 잇는 다게스탄의 라이트급 파이터. 종합격투기 전적 17승 1패로, 9월 8일 UFC 242에서 다비 하모스와 맞붙는다. (딜런 대니스 트위터)

틸 vs 가스텔럼

2연패 충격에 빠진 대런 틸이 미들급으로 올라온다. 11월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FC 244에서 켈빈 가스텔럼과 대결한다. 틸과 경기를 원하다가 가스텔럼과 붙고 싶다고 말한 데릭 브런슨은 닭 쫓던 개가 됐다. (MMA 정키 보도)

3연패 후 웰터급으로

키 191cm 장신 라이트급 파이터 제임스 빅이 웰터급으로 올라간다. 10월 13일 미국 템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1에서 니코 프라이스와 맞붙는다. 빅은 UFC에서 4연승을 달리다가 저스틴 게이치·폴 펠더·댄 후커에게 져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프라이스는 난타전을 질기는 싸움꾼. 총 전적 13승 3패 1무효다. (MMA 정키 보도)

모유 수유

지난 6월 딸아이를 낳고 옥타곤으로 돌아오는 맥킨지 던은 UFC 파이트 나이트 161에서 아만다 리바스와 대결한다. 체급은 스트로급. 산후조리를 마치고 감량에 들어가야 하는 던에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게 당연. 그러나 던은 "한계 체중에서 6파운드 정도 더 나간다. 그리고 아직 7주나 남았다. 다이어트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UFC가 매일 식단을 짜 주고 음식을 보내 준다.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를 돌보면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서"라고 밝혔다. "UFC가 내 복귀전을 허가할지 고민했다. 모유 수유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 UFC는 내가 감량하다가 젖이 안 나와 딸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괜찮다.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아이 때문에 일찍 깨서 피곤하긴 하지만 다른 건 다 보통 때와 같다. 엄마가 되기 전 소화했던 훈련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MMA 파이팅 인터뷰)

2년 출전 정지

UFC 미들급 파이터 CB 달러웨이가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아나스트로졸 등 여러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고 한다. 달러웨이는 "의도적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약물을 쓴 게 아니다. 심각한 등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 멕시코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다.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팬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달러웨이는 2008년 TUF 시즌7 참가자로 아미르 사돌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총 전적 17승 9패. 케인 벨라스케즈, 라이언 베이더와 함께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레슬러로 활약한 바 있다. (미국반도핑기구 발표)

라이벌의 위로

존 존스가 양아버지를 잃은 다니엘 코미어를 위로했다. "우리의 관계는 뒤로하고, 애도를 표한다. 코미어의 아버지는 하늘나라 가장 앞자리 중앙에서 그를 지켜볼 것이다. 코미어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코미어의 양아버지 퍼시 베노이트는 코미어가 7살 때 총을 맞고 살해당한 친아버지 대신 코미어를 키운 은인.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코미어는 "내가 바란 건 아버지가 날 자랑스러워하는 것뿐이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고통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이별을 슬퍼했다. (존 존스 트위터)

파이트머니 인상 요구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페이지 밴잰트가 계약 한 경기를 남기고 UFC에 파이트머니 인상을 요구했다. "집에 있으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게 경기를 뛰는 것보다 많이 번다. 지난번 계약 협상할 때, 내가 챔피언보다 많이 받을 수 없다는 얘길 들었다. 좋다. 그런데 날 왜 다른 여성 파이터들 수준과 맞추는 건가? 우리 모두 파이트머니가 인상돼야 한다"고 말했다. 밴잰트는 미국 유명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준우승하며 유명해졌다. 총 전적은 8승 4패. (아리엘 헬와니 MMA 쇼)

대표 위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UFC 수장이다. 그러나 그보다 높은 사람이 있다. UFC를 소유한 마케팅 회사 인데버(WME, William Morris Endeavor)의 대표 아리 이마뉴엘이다. 드라마 안투라지의 실제 모델로, 성공한 비즈니스맨의 롤모델로 평가받는다. 화이트 대표는 "이마뉴엘과 함께한다. 우리는 완벽한 파트너로 뭉치고 있다. 멋진 일이다. 이마뉴엘은 비즈니스에서 어떠한 개인적인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다. 냉정한 킬러고 난 그 점이 좋다. (퍼티타 형제에 이어) 난 두 완벽한 파트너와 함께 두고 사업을 하고 있다. 짜릿하다"고 밝혔다. (숏스토리 롱팟캐스트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정오의 UFC' 휴식 시간을 갖고, 9월 16일부터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유튜브 채널(https://bit.ly/2N1B3Ex)도 많이 찾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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