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Every1 '비디오스타'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Every1 '비디오스타' '원~ 히트다 히트!' 특집이 전파를 탔다.

27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허참·조성환·리치·이상미·정철규가 등장했다.

비디오스타에 등장한 '원히트' 스타들은 소개에 이어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의 '원히트'를 감상하기 위해 허참은 MC로서 이상미를 소개했고, 이상미는 히트곡 '안녕하세요'를 열창했다. 이어 '육각수' 조성환은 이상미를 멤버로 영입해 '흥보가 기가막혀'를 불렀다.

리치도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사랑해 이말밖엔'을 부르며 R&B 귀공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철규는 '블랑카'특유의 사회풍자 개그를 선보였다.

이상미는 비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고 밝힌 이상미는 첫 만남이 수영장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수영장에서 만나게 된 연하 남편과 같은 학교 동문이었고, 먼저 전화번호를 가져갔다고 전했다.

또 즉석에서 남편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당신이 만들어준 거다"라며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띄워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미 뿐만 아니라 조성환 역시 예비 신부와 12월 결혼 고백을 밝히며 "영원히 믿어주고 사랑할게"라고 마음을 전했다. 리치도 작년 결혼을 밝히며 만연한 핑크빛 무드를 드러냈다.

허참은 오랜 기간 연예계에 있는 만큼 남다른 인맥을 밝혔다. 조용필, 이덕화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것. 유명 인사와의 친분에 MC들은 여러 에피소드를 물었고, 허참은 술을 자주 마신다며 술 취하면 "서로 뺨도 때린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른다는 말에 박나래는 조용필의 점수를 궁금해했다. 허참은 "한 50 몇 점?"이라고 말해 충격을 불렀다. 하지만 허참은 "술 마셨으니까"라고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리치는 12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활동 당시 핑클, 베이비복스 등 선배들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고백했다. 리치를 이용해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았다는 것. 리치는 오작교 역할과 동시에 "핑클 이효리, 옥주현 머리를 잡아 당겼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정철규는 소개에서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이라는 걸 밝혔다. 멘사에서 진행한 테스트에 만점을 받은 정철규는 156 이상인 IQ의 정확한 수치가 궁금해 올림프아이큐소사이어티에 도전했고, 당당히 합격해 IQ가 172 이상임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허참의 진행으로 '비스오락관'이 진행되었다. 진행과 동시에 정소녀가 비스에 특별 MC로 등장했고 "파트너도 없이 혼자 해?"라며 여전한 호흡을 자랑했다. MC팀과 게스트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게임은 불타는 60초 등으로 폭소를 불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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