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탭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FA 최대어로 꼽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포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2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콜과 풀카운트 싸움 끝에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시즌 12호. 

최지만은 경기 내내 콜을 괴롭히고 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볼넷을 얻어 걸어 나갔고,  콜의 보크와 폭투에 힘입어 3루를 밟았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조이 웬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맹활약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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