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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까지…' 여자 농구 대표 팀, 계속되는 부상 소식에 울상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9년 08월 30일 금요일

▲ 김단비가 부상으로 아시아컵에 출전하지 못한다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작도하기 전부터 부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단비가 대퇴부 부상으로 빠지고 구슬이 그 자리를 대신 채운다는 내용이다.

한국은 9월 24일부터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2019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현재는 대회 준비를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다.

하지만 소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김정은과 박하나가 각각 허벅지,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다. 김민정과 신지현이 이들을 대신에 대표팀에 뽑혔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한국의 전력은 크게 떨어졌다. 한국은 박지수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일정 소화로 대표팀에 제외된 상태다. 여기에 주득점원으로 기대했던 김단비와 베테랑 김정은, 슈터 박하나까지 줄줄이 부상으로 대표팀과 함께하지 못한다.

기존의 대표팀 선수들 중에도 몸 상태가 안 좋은 선수가 여럿있다. 이문규 감독도 대표팀 소집 초반 "분위기는 좋지만 지난 시즌이 끝나고 여기저기 다친 선수들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때문에 앞으로 대표팀 이탈 선수가 더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8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아시아컵은 상위 7개국에게 올해 11월 열리는 대륙간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준다. 대륙간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위를 거둔 나라는 2020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아시아컵에서 한국이 최하위가 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결국 아시아컵에서 힘을 빼기보단, 올림픽 진출권이 달린 대륙간 올림픽 최종 예선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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