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광우 ⓒ 대한항공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세터 유광우(35)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2일 우리카드 유광우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구체적인 트레이드 금액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인하대학교 출신인 유광우는 2007년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삼성화재에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했다. 7차례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인 그는 V-리그 세터상을 3회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유광우가 뛰는 세 번째 팀이다. 대한항공은 국가 대표 주전 세터 한선수를 비롯해 유광우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유광우의 영입으로 대한항공은 한선수의 국가대표에 차출시 팀 안정화를 꾀할 수 있게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통합 우승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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