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공필성 감독대행이 구원투수 김원중 기용 계획을 밝혔다.

롯데 공필성 감독대행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김원중 불펜 기용 계획을 짚었다.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공 대행은 김원중 불펜 기용을 시사했다. 당시 공 대행은 "선발에서 좋이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중간으로 기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 대행은 삼성과 경기에 앞서 "롱릴리프가 아닌 1이닝으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거기서 잘 던지면 터프 상황에서도 마운드에 올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엔트리에서 포수 안중열을 말소하고 투수 오현택, 야수 정현을 콜업했다. 

공 대행은 "안중열이 허리 통증이 있어 주사 치료를 받았다. 뛰는 것, 타격, 모두 며칠 지켜볼 수준이 아니라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무리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종덕이 풀타임 뛸 기회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 부산,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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