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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게임노트] '공민규 9회 동점포' 삼성, 롯데 5연패 빠뜨리고 3연패 탈출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09월 03일 화요일
▲ 공민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5연패에 빠졌고 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 선발투수 브룩 다익손은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 1회초 선두타자 박계범이 사구로 출루했다. 이어 맥 윌리엄슨이 우중월 2점 아치를 그려 삼성이 2-0 리드를 잡았다. 윌리엄슨 홈런 때 만들어진 박계범 득점은 삼성 팀 통산 24000득점이다. KBO 리그 최초 기록이다.

롯데는 점수 차를 좁혔다. 1회말 1사에 손아섭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전준우가 1타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삼성은 3회초 달아났다. 박계범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구자욱 우전 안타, 러프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김헌곤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3-1 리드를 이끌었다.

롯데는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6회말 무사 2루에 손아섭이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 시즌 10호 홈런이다. 손아섭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28번째 7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3-3 동점에서 롯데는 멈추지 않았다. 전준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한동희 우익수 뜬공 때 전준우는 3루를 밟았다. 이어지는 2사 3루에 신본기가 3루수 땅볼을 굴렸는데, 삼성 3루수 이성규가 송구 실책을 저질러 전준우가 역전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는 9회말 원점으로 돌아갔다. 1사 주자 없을 때 대타 공민규가 롯데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우월 1점 아치를 그렸다. 공민규 시즌 3호 홈런이다.

이어 삼성은 경기를 뒤집었다. 박계범, 윌리엄슨 연속 중전 안타로 1사 1, 2루가 됐다. 구자욱이 1루수 땅볼을 쳤다. 롯데가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시도했다. 그러나 유격수 신본기 송구가 빗나갔고 2루 주자 박계범이 3루를 돌아 득점했다.

1점 차로 경기를 뒤집은 삼성은 마무리 투수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려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 부산,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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