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 정오제(문빈)가 최준우(옹성우)에게 자신의 성향을 고백했다.
아웃팅 당하게 된 오제는 걱정에 차 등교했으나 준우는 자연스럽게 오제에게 인사했다. 오제는 먼저 얘기하지 못한 걸 사과하며 "나 이상하지?"라고 물었고, 준우는 "아니. 그냥 네 감정이잖아"라며 개의치 않았다. 오제는 "나도 이게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 혼란스럽고 그래서 스스로 찾고 있는 중이었어"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마휘영(신승호)은 뒤늦게 오제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으나 무시하고 휴대전화를 껐다. 오제를 좋아했던 권다흰(김보윤)은 친구들에게 염려를 한몸에 받았으나, 오히려 친구들에게 눈총 받는 오제를 감싸고 나서 "넌 웃는 게 예뻐. 웃어"라고 힘을 북돋았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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