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맥스 슈어저(35, 워싱턴)의 평균자책점이 또 올라갔다.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슈어저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슈어저는 평균자책점이 2.46에서 2.60으로 오르면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마이크 소로카(2.53)가 2위로 올라섰다.

4점 모두 4회 한 이닝에 준 점수다. 4회에만 안타 5개에 홈런 1개를 허용했다. 나머지 이닝에선 피안타 없이 안정적으로 막았다.

슈어저는 지난달 23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2경기에서 4이닝 1실점, 4⅔이닝 2실점으로 모두 강판당했다. 부상 복귀 전 평균자책점은 2.41이었다.

슈어저는 2-4로 뒤진 7회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시즌 6패 위기에 놓였다. 아직까지 9승에 머물러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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