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가 '아이콘택트'의 3번째 스페셜MC로 합류했다. 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채널A가 선보이는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의 3번째 스페셜 MC로 하하가 나선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하하가 3번째 스페셜 MC로 발탁돼, 9일 방송될 ‘아이콘택트’ 6회부터 강호동X이상민과 호흡을 맞춘다”고 4일 밝혔다. 돼지의 시선으로 인간들을 바라본다는 콘셉에 맞춰 하하는 '하돈'이 돼 녹화에 함께했다.

앞서 ‘아이콘택트’ 스페셜 MC로는 홍현희, 노사연이 나서 개성 넘치는 진행을 선보였다. 앞선 MC들이 쟁쟁한 입담을 자랑했다.

‘예능 장인’ 하하는 열정 넘치는 자세로 ‘아이콘택트’ 역대 최장 녹화 시간을 기록했다. 그는 기존 진행자인 강호동X이상민과 합을 맞춘 최강의 리액션으로 ‘빅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말 없이도 진심 가득한 대화를 나누는 ‘아이콘택트’의 현장을 지켜보며 진중한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하하는 ‘엑스맨’ 시절부터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호동을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으로, ‘천하장사’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포스를 뽐냈다. 또 녹화 중 한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의 모습에 분노한 나머지, 강호동X이상민과 마찰을 벌이며 아찔한 순간도 맞이했다. 강호동과 이상민은 하하에 대해 “가장 돼지에 안 어울리는 스페셜 MC”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오직 ‘눈맞춤’만으로 낯설지만 진심 가득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침묵 예능’이다. 하하가 스페셜 MC로 참여한 6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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