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흥식 KIA 감독대행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박흥식 KIA 타이거즈 감독대행이 전날(3일) 진땀승을 되짚었다.

KIA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6-5로 이기고 4연승했다. 결과는 승리였으나 1회에만 3개의 실책이 쏟아지는 등 팀실책이 4개였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실점(1자책점)으로 승리했고 마무리 문경찬이 데뷔 첫 20세이브를 달성했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4일 경기 전 "어제는 사실 분위기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후에도 칭찬만 할 수는 없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박 감독대행은 3일 경기 후 "남은 경기에서 야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박 감독대행은 "그래도 1점차 승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양현종이 컸다. 에이스는 에이스다. 수비가 흔들리는 데도 동요하지 않았다. 1점차를 지킨 불펜들도 깔끔했다. 문경찬은 승부사 기질이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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