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12승5패, 평균자책점 2.35)이 홈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 시즌 13승과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자리 방어에 도전한다. 

시즌 초 역대급 피칭을 하며 경이로운 1점대 평균자책점을 지켜오던 류현진은 지난 3경기에서 0승3패, 피안타 25개, 피홈런 5개, 평균자책점 11.05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류현진은 반등을 노리며 이번 주 평소에 잘 하지 않는 불펜피칭까지 감행하며 경기 준비를 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시 한번 루키 포수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춘다. 개빈 럭스도 7번 2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맷 비티가 1루를 책임진다. 외야는 작 피더슨(우익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좌익수)가 맡는다. 

한편 콜로라도는 안토니오 센사텔라(8승9패, 평균자책점 6.95)를 선발로 내세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를 3번 상대해 0승1패, 평균자책점 4.50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라인업

1. 작 피더슨 (우익수)
2. 코리 시거 (유격수)
3. 저스틴 터너 (3루수)
4. 코디 벨린저 (중견수)
5. 맷 비티 (1루수)
6. 윌 스미스 (포수)
7. 개빈 럭스(2루수)
8. 크리스 테일러 (좌익수)
9. 류현진(투수)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