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만 18세 198일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 30분 터키 이스탄불에서 킥오프하는 조지아와 친선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써냈다. 손흥민과 이정협을 투톱에 세우고 권창훈과 이강인이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뒤를 받쳤다.

이강인은 이번 출전으로 대한민국 축구 A매치 최연소 출전 7위 선수가 됐다.

좌우 윙백으로 김진수와 횡희찬을 두고 백승호를 스리백 앞의 빌드업 미드필더로 배치한 파격 포메이션을 꺼냈다. 스리백은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가 구성했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백승호는 지난 6월 이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과 더불어 골키퍼 구성윤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수비수 박지수도 두 번째 A매치 출전 기회를 잡았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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