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5일 시작한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날 이변이 연출됐다. 우즈베키스탄이 팔레스타인과 D조 예선 첫 경기에 패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팔레스타인 알 람 파이살 알 후세인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1차전에 0-2로 졌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에 무너졌다. 팔레스타인은 후반 15분 오다이 다바그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9분 이슬람 바트란이 추가골을 넣어 우즈베키스탄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FC서울 미드필더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도 이날 선발 출전했으나 선제 실점 직후 후반 18분 교체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예멘, 싱가포르 등과 D조에 속했다. 사우디가 첫 경기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싱가포르와 예멘은 2-2로 비겼다. 우즈베스키탄은 10월 10일 예멘과 홈 경기, 10월 15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로 첫 승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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