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삼시세끼 산촌편'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삼시세끼 산촌편' 세 번째 산촌 삼시세끼가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오나라가 베트남 요리를 대접했다.

이 날 염정아가 강력 추천한 생열무를 이용한 생열무비빔밥과 얼큰콩나물국, 소시지부침까지 냉장고에서 재료를 탈탈 턴 아침 식사를 즐겼다. 오나라는 "이제까지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하며 특히 콩나물국에서 꽃게 맛이 난다며 염정아의 요리솜씨를 칭찬했다.

하지만 점심에는 오나라의 솜씨에 멤버들이 감탄했다. 오나라는 베트남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며 직접 가져온 재료로 분보싸오와 짜조를 준비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만큼 모두 오나라를 보조하러 나섰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염정아와 윤세아가 밭에서 가져온 재료까지 이용해 플레이팅까지 마치자, 절로 사진을 찍을 정도로 예쁜 식탁이 완성되었다. 염정아는 "어디 아까워서 비벼먹겠니. 너무 예뻐가지고"라며 감탄했고 모두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다시 산촌으로 돌아온 윤세아와 박소담은 염정아가 들고 온 짐에 놀랐다. 염정아가 들고 온 보따리는 신김치였다. 규칙을 어긴 건지 눈치 보던 염정아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제작진을 바라봤고, 횡성수설 하면서도 김치를 가져온 이유를 말했다. 결국 제작진은 김치를 허락했다.

점심도 먹기전 세 사람은 집을 리모델링했다. 평소 불편한 동선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염정아의 제안이었다. 염정아의 지휘 아래 그릇장과 테이블이 완성되었고, 쉬지 않고 집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 박소담은 "약속해야 할 거 같아요. 다신 옮기지 않기로"라고 말하며 윤세아와 새끼 손가락을 걸었다.

한편, 점심식사로는 꽁보리비비빔밥을 준비했고 여전한 염정아의 '큰 손'에 모두 동화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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