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정보근이 타격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롯데 신인 정보근(20)이 데뷔하고 처음으로 1군 경기 선발 마스크를 쓴다.

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정보근은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정보근은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8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만 가오슝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를 기록했고, 지난 1일 1군에 등록됐다. 선발 출전은 데뷔하고 처음이다.

정보근은 나종덕, 안중열, 김준태, 김사훈에 이어 올 시즌 롯데 1군에 등록된 5번째 포수다.

선발 2루수로는 김동한이 나선다. 지난달 20일 SK전 이후 첫 선발 출전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