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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캐스팅"…THE CJ CUP, 출발선에 서다

박대현 기자, 김효은 기자 pdh@spotvnews.co.kr 2019년 09월 10일 화요일


▲ THE CJ CUP 프리뷰 쇼가 9일 진행됐다. 알찬 구성으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김효은 영상 기자] 볼거리가 풍성했다.

국내 유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이 개막 전 골프 팬과 만났다. 9일 다양한 대회 정보와 실시간 레슨, 지난 대회 명장면을 담은 프리뷰 쇼를 공개했다.

대회 기대감을 높이는 성공적인 시사회로 골프 팬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티비 양동석 캐스터와 이정원, 김가형 프로가 프리뷰 쇼를 꾸몄다. 38일 앞으로 다가온 THE CJ CUP 3회 대회에 나서는 스타 골퍼와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클럽 나인브릿지를 소개했다.

구성이 알찼다. 첫 두 대회 명장면을 바탕으로 한 레슨 팁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마추어 골퍼 눈높이를 맞춘 원 포인트 레슨으로 시청자를 붙들었다.

실시간 댓글난에 '생크(shank·공이 엉뚱하게 날아가는 것)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2m 안팎 쇼트 퍼트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궁금하다' 질문이 쏟아졌다.

이안 폴터(33, 영국) 아이언 샷이 2018년 대회 명장면 4위에 올랐다. 김 프로는 "아이언을 잡을 때 폴터는 얼라인먼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드레스를 팽팽하게 잡고 발→무릎→허리→어깨→머리 순으로 정확하게 확인한다. 아이언 플레이 교과서로 불릴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 프로는 2017년 대회 명장면 5위를 차지한 제이슨 데이 퍼트를 분석했다. 3라운드 7번홀에서 데이는 9m 내리막 퍼트를 완벽하게 성공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

"데이는 퍼트할 때 꼭 뒤로 한걸음 물러선다. 그리고 눈을 감는다. 퍼트를 미리 상상한다. 볼 마크에서 홀까지 걸어가 보기도 한다. 발바닥으로 경사를 느끼는 거다. 오르막이 심한지 내리막이 심한지. 데이처럼 '발의 감각'을 중시하는 골퍼가 많다. 여러분도 발바닥을 믿는 연습을 해보시길 권한다."

이어 같은 대회 4라운드 연장 18번홀에서 저스틴 토마스가 때린 우드 샷을 칭찬했다. "다운스윙과 임팩트, 피니시가 이뤄지는 과정이 물 흐르듯 부드럽다. 그러면서 힘을 잃지 않는다. 티 박스에서 참고해야 할 교본"이라고 강조했다.

화기애애했다. 시원시원한 매력을 어필한 이 프로는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김 프로는 환한 미소와 조리 있는 언변으로 프리뷰 쇼를 꼼꼼하게 채워줬다.

짚은 포인트가 날카로웠다. 김 프로는 이번 대회에 나설 골퍼들에게 유의 사항을 일렀다. "제주 바람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대 챔피언 우승 스코어를 근거로 들었다.

"토마스는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쳤다. 그런데 우승 스코어도 9언더파였다. 나흘간 한 타도 줄이지 못했다. THE CJ CUP은 대회 난이도가 만만찮다. 토마스는 (난도가 높은) 이유로 바람을 꼽았다. 그만큼 제주 바람은 (우승을 꾀하는데) 강력한 변수"라고 설명했다.

중간중간 돌발 퀴즈로 분위기를 돋웠다. 3회 대회 삼고초려 끝에 제주를 첫 방문하는 골퍼가 누구인지(필 미컬슨)를 시작으로 대회가 열리는 코스 이름(클럽 나인브릿지), THE CJ CUP 첫 홀인원 주인공은 누구인지(폴 케이시) 등을 시청자에게 물어 주의를 환기했다.

THE CJ CUP 코스를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소개했다. 지난달 14일 막을 연 'THE CJ CUP @ NINE BRIDGES 골프존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 대회'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THE CJ CUP이 열리는 클럽 나인브릿지를 스크린 골프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더 많은 골프 팬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세계적인 골퍼들 플레이와 자신의 플레이를 비교해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선물 목록이 풍성하다. 우승자에겐 3회 대회 프리미엄 티켓과 제주 국내선 왕복항공권,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콘도 숙박권이 주어진다. 기타 수상자와 참가자에게도 대회 관람권과 골프문화상품권, 비비고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골프존 회원 가운데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3일 막을 내린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김효은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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