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주. 제공ㅣ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국에서의 방송 활동을 예고한 서동주가 변호사 활동에 대해서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것이다. 고생해서 됐다"며 "로펌이 미국에서도 가장 큰 곳 중 하나라 1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못 채우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힘들지만 대신 월급을 무지 많이 준다"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지칠 정도로 일한다. 돈 잘 받으며 일 잘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다음달 국내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후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내 변호사 업무와 한국에서의 방송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서동주 입장 전문.

에고...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

변호사 일은 계속 할거예요 ㅎㅎ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된건데ㅠㅜ)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켜요.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죠...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주구요! ㅎㅎ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해요...ㅠ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어요ㅠㅜ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워요 ㅎㅎ #직장인들화팅 #만성피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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