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초 결혼을 결정한 배우 김민준(왼쪽)과 패션 사업가 권다미. 출처| 권다미 인스타그램,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민준(44)과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36)가 10월 초 결혼한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민준과 빅뱅 지드래곤 누나이자 패션 사업가로 알려진 권다미가 10월 초 결혼을 준비 중이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음악, 패션 등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은 진지하게 예쁜 사랑을 키워 왔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며 극도로 말을 아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허례허식 없이 영원을 언약하는 의미를 가지는 아름답고 소박한 스몰 웨딩이 될 예정이다. 가족, 아주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의 하객만 초대해 결혼식을 최대한 경건하게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준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다모', '신분을 숨겨라', '친애하는 당신에게', 영화 '타짜', '톱스타'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Vesper MJ란 이름으로 DJ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새 영화 '소리꾼'을 촬영 중이다.

권다미는 빅뱅 지드래곤 누나로 잘 알려져 있는 유명 패션 사업가다.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하고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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