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세원-서동주 부녀 근황이 화제에 올랐다. MBN 방송화면 캡처, 출처l서동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출신 목사 서세원 부녀의 근황이 화제다.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미국 변호사와 한국 방송 활동도 병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서세원이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제 2인생'도 전해졌다.

매거진 여성동아 9월호에 서세원의 근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15년 방송인 서정희와 이혼 소송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

해당 매체는 최근 서울 방배동의 한 교회에서 열린 간증집회에 목회자로 참석한 서세원을 만났는데, 이 자리에는 서세원과 재혼한 아내, 다섯 살 딸도 함께 있었다고 알렸다.

또한 "서세원은 설교 중 자신의 휴대전화 알림음이 울리자 폰을 꺼내 확인하더니 '다섯 살 난 딸이 내 휴대전화로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 무슨 설정을 해놨는지 종종 이렇게 알림음이 울린다'며 스스럼없이 아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 서동주가 한국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제공l생각을보여주는엔터

이같은 서세원의 근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의 딸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과 함께 한국 방송 활동까지 겸업으로 활동한다.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와 관련 각오를 밝혔다. 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것이다. 고생해서 됐다"며 "로펌이 미국에서도 가장 큰 곳 중 하나라 1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못 채우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힘들지만 대신 월급을 무지 많이 준다"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지칠 정도로 일한다. 돈 잘 받으며 일 잘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 소속 변호사다. 이제는 그가 다음달 국내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후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시작, 미국 내 변호사 업무와 한국에서의 방송 활동을 병행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