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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 "이번 시즌 목표는 올해의 수비수"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9년 09월 10일 화요일

▲ 앤서니 데이비스가 수비에 욕심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26, 211cm)의 목표는 수비왕이었다.

데이비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올해의 수비수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팀이 승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 목표는 올해의 수비수"라며 "또 나와 르브론 제임스(35, 206cm)가 올 디펜시브 팀에 선정되길 바란다. 비현실적이지만 우리 팀이 매경기 100점 이하로 실점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시즌 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됐다.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하나인 데이비스는 공격과 수비를 두루 잘하는 대표적인 공수겸장으로 꼽힌다.

특히 큰 키와 긴 팔, 운동능력을 갖춰 캔터기 대학 때부터 수비에서 이름을 날렸다. 2017-18시즌엔 평균 28.1득점 11.1리바운드 2.6블록슛으로 MVP(최우수선수)와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나란히 3위를 기록했다.

▲ 앤서니 데이비스의 희망대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올 디펜시브 팀에 들 수 있을까?
레이커스는 벌써부터 데이비스와 르브론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3점까지 던지는 데이비스는 공격 범위가 넓은 빅맨이기에 누구와 같이 뛰어도 호흡에 문제가 없다. 빅맨을 잘 활용하는 르브론과 같이 뛴다면 파괴력은 배가 된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데이비스에게 바라는 건 공격보다 수비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경기당 111.8점을 넣고 113.5점을 내줬다. 한 마디로 득점보다 실점이 많았다. 르브론의 수비력이 전성기에 비해 한참 떨어졌고 주전 포워드로 올라선 카일 쿠즈마도 1대1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공격보다 수비에 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다. 이 임무를 완수한다면 이번 시즌 목표로 뒀던 올해의 수비수도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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