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네이마르 이적설은 끝나지 않았다.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힌지 일주일 여 만에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10일 레오나르두 PSG 기술 이사가 최대한 빨리 네이마르를 매각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장 1월 이적 시장의 문이 열리면 PSG 측에서 네이마르를 내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 레오나르두 기술 이사는 네이마르의 이적 문제를 둔 소문이 이어지는 것이 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여겨 정리할 생각을 갖고 있다. 

앞서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토스포르트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 시장에 네이마르 영입 경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대표팀과 콜롬비아의 친선 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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