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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예선]북한 스리랑카 꺾고 2연승, 한국과 평양에서 운명의 겨루기

이성필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2019년 09월 11일 수요일

▲ 북한이 초반 2연승을 거두고 10월 평양에서 한국과 만나게 됐다. 사진은 레바논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정일관(등번호 11번)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북한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초반 2연전을 모두 이겼다.

북한은 10일 오후(한국 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의 레이스 코스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 리그 H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 첫 경기에서 정일관의 두 골로 2-0으로 승리한 북한은 이날도 정일관, 한광성(유벤투스) 투톱을 내세워 스리랑카를 공략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북한은 스리랑카의 수비를 집요하게 공략했지만, 슈팅 정확도가 심하게 떨어졌다. 투박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공격의 매듭을 제대로 풀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장국철이 스리랑카 수비를 따돌리고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수비에 집중하면서 스리랑카의 공격을 막았다. 스리랑카는 북한에 골을 내준 뒤 역동적으로 움직이려 애를 썼지만, 힘이 없었다. 북한은 특유의 활동량을 앞세워 스리랑카의 움직임을 지우며 실속 있게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린 북한은 승점 6으로 H조 1위가 됐다.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며 2위가 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스리랑카와 1차전을 2-0으로 이겼지만, 한국에 패하며 골득실이 0이 됐고 3위로 밀렸다.

북한은 다음달 15일 한국과 평양에서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0일 화성에서 스리랑카와 겨룬 뒤 북한과 중요한 승부를 펼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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