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신인 내야수 개빈 럭스가 '2019년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은 럭스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는 모습.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신인 내야수 개빈 럭스가 ‘2019년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다저스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한 럭스는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상’이 시작된 1981년 이후 3번째로 이 상을 수상한 다저스 선수가 됐다. (1997년 폴 코네코, 1981년 마이크 마샬)

럭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첫 데뷔 전을 치르기 전, 2019년 시즌 대부분을 더블 AA와 트리플 A에서 보냈으며 총 113경기에서 타율 0.347, 159안타, 26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27일부터 트리플 A에서 49경기에 출전해 타율0.392, 13홈런, 39타점을 올렸다.

럭스는 지난 3일 메이저리그 데뷔 전에서 5타수 2안타 3득점하며 다저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첫 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러나 데뷔 전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11일 현재 20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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