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벌새'가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가 5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관객의 지지를 얻고 있다.

영화 '벌새'(영제: House of Hummingbird)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1일 만에 4만 명, 13일 만에 5만 명을 연이어 넘어섰다. 꾸준한 실관람객들의 호평 릴레이와 함께 흥행 궤도에 올랐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이자 2019년, 모든 게 궁금한 영화. 개봉에 앞서 전세계 영화상에서 25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도 SNS 등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가을 극장가의 소강 상태 속에서도 '벌새'는 차근히 관객과 소통하며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데뷔작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보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지후와 김새벽 등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벌새' 측은 "N차 관람 열기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추석 연휴 장기 흥행을 예고, 최종 스코어 또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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