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바니 로 셀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부상에 울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오바니 로 셀소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칠레와 경기에 나서 고관절을 다쳤다. 그는 6~8주가량 부상으로 빠질 예정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 중 현재 활용할 선수가 없다. 모두 부상 혹은 임대로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벳365'는 10일 "토트넘은 지난 18개월간 선수 영입이 없었다. 올여름 네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라고 밝혔지만 현재 경기에 나설 선수가 없다. 

로 셀소는 장기 결장이 예상되고, 탕기 은돔벨레와 라이언 세세뇽도 각각 부상으로 빠져있다. 잭 클라크는 영입 후 임대로 이적했다. 사실상 영입 자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은 분위기도 좋지 않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첫 경기 승리 후 세 경기서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터프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5라운드 경기에 이어 올림피아코스와 챔피언스리그까지 치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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