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왼쪽) 이하늬 측이 때아닌 결별설을 일축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때아닌 결별설에 휘말렸다.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결별설 이야기에 둘 모두 웃더라"고 귀띔했다.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스포티비뉴스에 "때아닌 결별설에 당혹스러웠다. 사실이 아닌 억측"이라며 "오전에 각기 운동을 하고 있던 윤계상 이하늬가 이야기를 듣더니 막 웃더라"고 전했다.

2013년 이후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윤계상 이하늬 커플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다. 이하늬의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 윤계상의 영화 '범죄도시'와 '말모이'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커플 모두 최근 들어 더 뜨거운 관심 속에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이 때아닌 결별설에 휩싸인 건 이하늬가 SNS에 쓴 글이 발단이 됐다.

이하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라는 글귀와 함께 반려견 감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이하늬는 "모든 건 변하니까"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면서,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며 글을 올렸다.

감상에 젖은 글이었지만 '감사'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향한 의미심장한 표현은 뜻밖에 이하늬와 윤계상이 결별한 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번졌다. 예기치 않은 해프닝인 셈. 소속사 측은 " 반려견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것 뿐"이라며 결별설을 재차 일축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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