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오른쪽)-소준범 부부가 부모가 된다. 출처ㅣ정지원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야구여신' 정지원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다름 아닌 그에게 새 생명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

정 아나운서는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 정지원(오른쪽)-소준범 부부가 부모가 된다. 출처ㅣ정지원 SNS

그러면서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모두들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며 만날 아기에 기대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살 연상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1년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정지원 아나운서의 시아버지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이어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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