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이하늬가 휘말린 결별설로 폭소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하늬 커플이 때아닌 결별설에 휘말렸다. 다름 아닌 반려견 때문. 하지만 이들은 윤계상의 대표작 영화 '6년째 연애중' 제목처럼, 변함없는 애정으로 '진짜' 6년째 연애 중이다. 

이하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라는 글귀와 함께 반려견 감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글귀로 보아, 해당 사진은 5년 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이하늬는 "모든 건 변하니까"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면서,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고 말했다. 

▲ 이하늬가 과거 반려견 감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l이하늬 SNS

이하늬의 "모든 건 변하니까"라는 글귀는 누리꾼들의 '촉'을 자극했다. 6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이하늬와 윤계상 관계에 변화가 생긴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두 사람의 결별설로 확산됐다. 하지만 해당 결별설은 '설'로 끝나는 모양새.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스포티비뉴스에 "때아닌 결별설에 당혹스러웠다. 사실이 아닌 억측"이라며 "오전에 각기 운동을 하고 있던 윤계상 이하늬가 이야기를 듣더니 막 웃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6년 연애에도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간 방송과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가감없이 표현해왔던 윤계상과 이하늬. 특히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키우는 반려견들 근황을 보면서, 윤계상과 이하늬의 애정 전선이 어떤 상태인지 짐작하곤 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반려견 '감사'와 '해요'를 키우고 있는데, 두 반려견 이름을 합치면 '감사해요'로 관심을 받은 바. 

▲ 윤계상-이하늬 커플의 반려견, 감사와 해요. 출처ㅣ이하늬 SNS

이번에 불거진 황당한 결별설 역시 반려견 근황을 전하면서 오해된 것. 앞서 누리꾼들은 감사와 해요가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오면, 알콩달콩한 이들 커플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2013년 이후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윤계상 이하늬 커플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다.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 윤계상은 영화 '범죄도시'와 '말모이' '6년째 연애중'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커플 모두 최근 들어 더 뜨거운 관심 속에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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