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 감독이 처음으로 발표한 선발 타순은 박계범(2루수)-맥 윌리엄슨(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3루수)-김도환(포수)였다.

그러나 타격 훈련을 하던 김헌곤이 옆구리 이상 증세를 느끼고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눴고, 트레이닝 파트는 김헌곤 선발 출전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김 감독에게 전달했다. 

감독실에서 스태프와 상의를 거친 김 감독은 변경된 타순은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김헌곤이 빠지고 박해민이 중견수로 투입된다. 윌리엄슨은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바뀌었다.

삼성 타순은 박계범(2루수)-윌리엄슨(좌익수)-구자욱(우익수)-러프(1루수)-이원석(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규(3루수)-박해민(중견수)-김도환(포수)이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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