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시구 후 선배들과 인사하는 SK 2020 신인 선수들 ⓒSK 와이번스
▲ 11일 시구 후 코칭스태프와 인사하는 SK 2020 신인 선수들.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의 '새 얼굴'들이 미리 구장을 찾았다.

SK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020 신인 지명 선수들이 인사하는 '루키 데이'를 진행했다.

1차 지명자인 오원석을 비롯해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참석했고, 이들은 경기 전 염경엽 SK 감독과 만난 것을 시작으로 경기 전 김성민이 시구, 전의산이 시타, 현원회가 시포에 나섰다.

이들 뿐 아니라 신인 선수들이 마운드에 일렬로 도열했는데 이들 뒤에는 특별히 이날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이 신인 선수들의 뒤를 지켰다. 신인들은 시구가 끝난 뒤 선배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SK 관계자는 "선배들의 후배들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인들은 더그아웃에 있는 코칭스태프, 선배들과도 악수한 뒤 퇴장했다.

SK 선수단은 지난달 1일 인천 KIA전에서도 오원석이 시구를 한 뒤 '웰컴투헬♡'이라는 문구를 들어 장난스러운 환영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 8월 1일 오원석 시구 때 환영 이벤트를 펼친 SK 선수단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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