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히트곡 스트리밍. 출처ㅣMBCkpop 유튜브 스트리밍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SBS, KBS에 이어 MBC가 방송사별 추억의 히트곡 스트리밍 릴레이 대열에 합류했다.

MBC는 12일 유튜브 MBCkpop 채널을 통해 '꺼진 무대도 다시 보자'는 타이틀로 '쇼! 음악중심' 연도별 히트곡 무대를 스트리밍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날 '17시간 연속 라이브'로 예고된 추석 특집 히트곡 스트리밍에서는 2004년부터 2017년 사이에 활약한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 무대가 연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SBS는 1990년대 '인기가요'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해 실시간 시청자가 2만여 명을 넘는 등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KBS 역시 유튜브로 가요 프로그램 스트리밍에 나섰고, 마지막으로 MBC가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이렇듯 지상파 3사가 유튜브에서도 채널 경쟁을 펼치는 사이, 이용자들은 각 채널별로 다르게 펼쳐지는 시대별 추억의 히트곡들을 취향에 맞게 시청하며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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