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서드 킷 ⓒ FC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19-20시즌 서드 킷을 발표했다. 대세가 된 색상 민트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 2019-20시즌에 사용할 서드 킷을 발표했다. 색상은 민트색으로 축구 팀들이 원정, 혹은 서드 킷으로 자주 사용하는 색상이다. 지난 시즌은 핑크색 서드 킷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 프라이드'라는 태그 라인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팬들은 13일부터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 유니폼을 참고해 그때 당시를 회상한 유니폼이다. 바르셀로나는 "우리가 입었던 유니폼 중 하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1996-97시즌으로 당시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유로피언컵에서 우승했다 현재 전설로 불리는 호세 마리 바케로, 주제프 과르디올라, 루이스 엔리케, 기예르모 아모르 등이 뛰었던 시기다. 뿐만 아니라 호나우두도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드 킷은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새 유니폼을 입은 피케 ⓒ 바르셀로나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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