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델뢰프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린델뢰프와 대형 재계약을 준비한다.

린델뢰프는 2017-18시즌에 벤피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깊은 신뢰를 받고 이적했지만 첫 시즌 적응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환골탈태했다.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등 중앙 수비수들이 동반 부진에 빠졌을 때 홀로 맨유 수비를 지탱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 영입된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부동의 주전으로 출전 중이다.

맨유는 린델뢰프와 계약 기간 4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시간이 많지만 빠르게 재계약을 완료할 생각이다. 맨유는 4년짜리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 시간) "맨유가 린델뢰프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다. 새로운 계약은 4년 짜리다"라고 보도했다.

주급도 당연히 인상된다. '더 선'은 "주급은 두 배 인상한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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