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내야수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시즌 30도루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6회 1사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박동원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김하성은 시즌 30도루를 채웠다. 2014년 프로 데뷔 후 커리어 하이는 2016년 28도루. 개인 데뷔 첫 시즌 30도루 기록이다. 김하성은 이날 전까지 KIA 박찬호(37도루)의 뒤를 이어 리그 도루 2위를 기록 중이었다.

올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지난 11일 인천 SK전에서는 데뷔 후 처음이자 리그 역대 33번째로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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