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태형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유희관의 호투에 방긋 웃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유희관이 9이닝 동안 공을 94구만 던지면서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5월 16일 삼성전 9이닝 1실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완투승이다. 

두산은 유희관의 호투와 2, 3회 타선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기를 잡았다. 8회에는 최주환의 적시타로 추가점까지 얻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가 멋진 투구로 응원해준 팬들과 선수단에게 좋은 추석 선물을 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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