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가수 손승연의 '아임 낫 어 워리어'가 공개됐다. 제공|앰프 라이브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가수 손승연이 미국 유명 프로듀서 월터 아파나시에프와 손잡고 미국 진출에 도전한다.

손승연은 13일 한국 팬들을 위한 국내 단독 선발매로 신곡 'I'm Not A Warrior'를 공개한다.

'I'm Not A Warrior'는 전쟁과도 같은 이 세상 속에 더불어 사는 삶과 평화를 갈망하는 희망의 메세지를 손승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은 미국 유명 프로듀서 월터 아파나시에프(Walter Afanasieff)와 손승연의 글로벌 프로젝트 앨범으로 미국 진출을 알리는 시작이 될 예정이며 한국 팬들을 위해 추석 당일이자 정식 발매 전 국내 단독 선공개를 결정했다.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월터 아파나시에프는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머라이어 캐리의 'One Sweet Day'와 'Hero', 디즈니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등 여러 명곡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그 외에도 휘트니 휴스턴, 마이클 볼튼, 케니 지 등 유명 팝스타의 음반 프로듀싱과 제작에 참여해 '1999년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상', '2000년 그래미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윌터 아파나시에프는 손승연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수 손승연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승연은 '제2의 휘트니 휴스턴'과 같은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무궁무진한 보컬리스트"라고 평가했다.

한편 'I'm Not A Warrior'은 이날 국내 선발매 후 오는 19일 자정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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