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 2019. 출처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그룹 골든차일드와 우주소녀가 올해 '아육대'의 400m 릴레이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13일 오후 방영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지난 12일 방송에 이어 시그니처 종목 육상 400m 계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양궁 결승전 등이 펼쳐졌다.

이날 남자 400m 릴레이 결승전에서 그룹 골든차일드, 스트레이키즈, 아스트로, 더보이즈가 경쟁했다. 멤버 이장준의 활약과 함께 골든차일드가 선두를 차지했으나, 더보이즈 멤버 큐가 역전에 성공해 1위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결국 멤버 Y가 역전에 성공, 골든차일드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400m 릴레이 여자 결승전에는 우주소녀, 아이즈원, 드림캐쳐, 모모랜드가 대결했다. 우주소녀는 초반 아이즈원에 뒤처졌으나 속도를 내며 1위를 차지했다.

▲ 아육대 2019. 출처ㅣ방송화면 캡처

그룹 NCT127이 올해 '아육대'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스트레이키즈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NCT127과 스트레이키즈가 남자 양궁 결승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첫 주자로 나선 NCT127 마크는 9점과 두 번 연속 10점, 스트레이키즈 리노는 8점, 9점, 10점을 획득했다.  그 뒤를 이어 NCT127 도영은 9점, 10점, 9점을, 스트레이키즈 필릭스는 9점, 10점, 9점을 쐈다.

57 대 55로 NCT127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주자들이 나섰다. NCT127 쟈니는 9점, 10점, 9점을,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9점, 8점, 9점을 가져갔다. 85 대 81에서 쟈니가 또 한번 8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주소녀는 체리블렛을 꺾고 여자 씨름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첫번째 게임은 체리블렛 채린이 우주소녀 연정에게 패배했다. 이어진 두번째 게임에서 우주소녀 은서와 체리블렛 미래가 나선 가운데 은서는 미래의 몸을 좌우로 여러번 흔든 뒤 승리를 거머쥐었다.

올해 '아육대'에서 신설된 투구 종목에서는 체리블렛 지원, ITZY 예지, 베리굿 조현이 선수 못지 않은 자세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예지는 심사위원 모두에게 10점을 받으며 50점 만점을 기록, 강속구 MVP로 뽑혔다.

막상막하 실력으로 지원, 예지, 조현은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을 벌였다. 조현은 힘이 다소 들어가고 예지는 아쉬운 자세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지원에게 패배했다. 금메달을 품에 안은 지원은 멤버들과 함께 기쁨을 누렸다.

▲ 아육대 2019. 출처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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