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삼시세끼 산촌편'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삼시세끼 산촌편' 세 번째 손님으로 남주혁이 산촌을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저녁 식사로 만두전골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은 점심 식사 후 장보기에 나섰다. 장보기 목록을 고민하며 도착한 장터에서는 시장 상인들과 안부를 주고 받으며 따뜻한 시골 인심에 감동했다.

저녁 식사로 준비한 건 '만두전골'이었다. 박소담은 반죽 빚기, 윤세아·염정아는 만두소 재료를 각각 준비했다. 시원한 낮술까지 마시며 차근차근 준비한 만두는 '100개 빚기'를 다짐한 만큼 시간이 오래 걸렸다. 결국 소재료롤 필요한 고기를 다지기에 앞서 염정아는 "우리 언젠가 이런 일이 한 번 있었거든"이라며 지난 식사 준비 때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해가 다 지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만두 빚기를 시작했고, 윤세아는 "터지지 마"라고 염원을 담아 정성스레 만두를 빚었다. 염정아도 함께 각자의 스타일로 빚은 만두는 양이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만두전골을 하기에 오목하지 않은 솥뚜껑에 염정아는 속상해했다. 윤세아는 귀엽게 염정아를 놀렸으나 완성한 만두전골은 감탄을 부를 정도였다. 박소담, 윤세아에 칭찬 속에 마지막으로 시식한 염정아 역시 "진짜 미치겠다. 왜그러니"라며 자신의 요리실력에 감탄했다.

비와 함께 시작한 다음 날 아침은 신상 LP판까지 준비돼 흥이 넘쳤다. 아침으로 준비한 카레밥 역시 모두를 만족스럽게 했다.

이때 깜짝 손님으로 남주혁이 등장했다. 남주혁은 '삼시세끼 고창편'의 막내로 활약한 바 있는 만큼 '일 잘하는 사람'으로 염정아를 기쁘게 했다. 염정아는 "일단 많이 맥이자!"라며 '큰손'의 위력을 보였고, 남주혁은 "많이 시키셔도 괜찮아요"라며 든든한 '일꾼'을 자처했다.

윤세아는 줄넘기를 준비했다. 마이크까지 빼고 도전한 '쌩쌩이'는 기대 이상의 실력에 제작진과 10번 성공하면 만원을 받고, 실패하면 오천원을 주는 내기에 도전했다. 남주혁은 아쉬운 실력으로 선수에서 제외됐으나 윤세아는 쿨하게 10번에 성공해 만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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