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A매치가 끝나고 리그 일정이 시작됐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점 사냥에 나선다. 현지에서는 DESK 라인 선발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팰리스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애스턴 빌라와 개막전 뒤에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에 팰리스전 승점 3점이 간절하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이 팰리스전 예상 명단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최정예 카드를 꺼낼 생각이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손흥민이 화력을 지원한다. 

DESK 라인 가동을 예상한 것이다. 손흥민은 왼쪽에서 팰리스 측면을 파고 들거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여름에 입단한 ‘신입생’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윙크스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할 거라고 예측했다. 다빈손 산체스는 발목이 완벽하지 않아 출전 불투명을 예상했다.

물론 팰리스도 물러서지 않을 참이다. ‘가디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 윌프레드 자하 등이 토트넘 골문을 두드릴 거라고 전망했다. 자하는 지난 여름 아스널 등과 연결됐지만 무산된 바 있다.

■ ‘가디언’ 예고, 토트넘 팰리스전 선발 명단
GK – 위고 요리스
DF – 카일 워커-피터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
MF –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손흥민
FW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