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을 바꿨다.

KIA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유민상(1루수)-이우성(좌익수)-황윤호(2루수)-한준수(포수)-고장혁(3루수)이 나선다.

KIA는 전날(13일) 잠실 두산전에서 박찬호(유격수)-황윤호(3루수)-이우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문선재(1루수)-김선빈(2루수)-고장혁(3루수)-유재신(중견수)-백용환(포수)-이진영(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리빌딩 라인업'을 꺼내든 바 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던 13일에 비해 14일 경기에는 터커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지만 반대로 김선빈은 빠졌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14일 경기 전 "김선빈은 허리가 조금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는 이민우다. 이민우는 올 시즌 29경기(선발 3경기)에 나서 1승4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선발로서는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43으로 고전했다. LG전은 1경기 구원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