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노수광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노수광이 생애 처음으로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했다. 

노수광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노수광은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동점포로 연결했다.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KBO리그 통산 51번째이자 올 시즌 1호, 노수광 개인 1호 기록이다. 

노수광은 앞서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의 안타를 처리할 때 포구 실책을 저질러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곧바로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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