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레드불 잘츠부르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황소' 황희찬(23,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하르트베르크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레드불 잘츠쿠브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 12시(15일 0시)에 킥오프하는 하르트베르크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9월 A매치에 소집된 황희찬는 한국 대표 소속으로 지난 5일 조지아와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첫 경기는 결장했다.

A매치에 소집됐던 황희찬은 일본 대표 미나미노 다쿠미와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잘츠부르크는 2013-14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무려 6시즌 연속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황희찬은 2018-19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임대를 다녀왔다.

올 시즌 오스트리아리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잘츠부르크 내에서도 황희찬의 존재감은 높다. 올 시즌 공식전 4골 7도움을 기록,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황소’ 황희찬이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추석 선물을 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잘츠부르크와 하르트베르그가 만나는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털 팰리스 경기 종료 직후 생중계된다. SPOTV NOW에서 밤 11시 50분부터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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