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황의조 ⓒ보르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보르도가 메스를 완파했다. 

보르도는 15일 오전 3시(한국 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서 FC 메스를 2-0 눌렀다. 개막전에서 완패했던 보르도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황의조는 칼루, 브리앙 등과 선발로 출격했다. 보르도는 전반 7분 만에 브리앙의 선제골, 전반 9분 황의조가 상대의 수비 패스 미스를 차단한 이후 프레빌에게 결정적인 침투 패스를 넣어줘 경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양 팀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황의조 역시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다. 3라운드 디종전 데뷔 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시즌 첫 도움도 올리며 팀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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