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36, 텍사스)가 멀티히트와 함께 세 차례 출루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4(527타수 139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로 출루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5로 뒤진 4회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8로 뒤진 8회 볼넷으로 걸어나가 한 경기 3출루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6-8로 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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