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15(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 복귀를 원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휘말리며 많은 이야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협상은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고, 결국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 잔류했다.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도 네이마르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기대했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했다. 나는 그의 복귀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한다. 네이마르가 떠나는 방식에 대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스포츠 수준에서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가 있다면 우리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메시는 네이마르의 복귀가 무산된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특별한 스쿼들르 갖고 있고 네이마르 없이도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며 기존 선수들로도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메시는 자신의 계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종신 계약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나는 내 몸이 허용하는 한 이곳에 머물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나의 고향이다.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 없다. 계속해서 경쟁하고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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