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철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도곤 기자] 인천이 서울 원정에서 역전패했다.

인천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김호남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내리 3실점했다.

경기 후 유상철 감독은 "리드를 했다가 후반 집중력과 사소한 실수로 인한 실점이 나와 아쉽다"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실수와 판단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밸런스가 아쉬웠다"고 밝힌 유상철 감독은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이 밑으로 쳐지면서 상대의 빌드업을 원활하게 해줬다. 거리 유지를 해줬어야 했는데 너무 쳐지다 보니 서울이 공을 많이 갖게 됐고 우리의 체력 소모가 커졌다. 위치 선정, 거리 유지 등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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