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키타리안 ⓒ로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AS로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AS로마는 16일 새벽 1(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9-20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에서 사수올로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로마는 승점 5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 사수올로는 12위다.

로마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제코를 두고 2선에 미키타리안, 펠레그리니, 클루이베르트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베레투트, 크리스탄테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콜라로프, 파지오, 만치니, 플로렌치, 골문은 로페즈가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만에 나왔다. 펠레그리니의 패스를 크리스탄테가 해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 19분에는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제코가 득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 22분 미키타리안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로마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3분에는 펠레그리니의 패스를 클루이베르트가 해결하며 전반에만 경기가 4-0으로 벌어졌다. 후반에 사수올로는 2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불을 붙였으나 경기는 4-2 로마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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