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올 추석 극장가의 승자가 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누적관객수 267만9781명을 동원했다.

지난 11일 개봉 직후 '타짜: 원 아이드 잭'에 밀려 2위로 출발한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하루 만에 1위를 차지하며 4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또한 영화는 지난 15일, 개봉 5일 만에 손익분기점 255만 명도 돌파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배우 마동석, 김상중 주연으로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한 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추석 연휴 기간 누적관객 168만2757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쁜녀석들: 더 무비' '타짜: 원 아이드 잭'과 같은 날 추석 극장가에 출격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누적관객 88만4520명을 모으며 3위에 그쳤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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