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네이마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6(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프랑스 언론 'RMC 스포르트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인터뷰를 인용해 파브레가스는 네이마르의 이적을 확신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휘말렸으나 결국 양 측의 협상은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복귀전을 치렀는데 홈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브레가스는 네이마르의 이적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항상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 때문이 아니고, 파리 생제르맹이나 네이마르가 이를 원하지 않아서도 아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투자를 했다. 바르셀로나는 과거 주급이 굉장히 높은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나는 네이마르와 함께 뛰었는데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겸손한 사람이다며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인터뷰에서 모두들 내가 팀을 떠나려 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건 명확한 일이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파리 생제르맹 선수다. 나는 (이적이) 일어날 수 있게 최선을 다했지만 구단이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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